Waveon
웨이브온(Waveon)을 만드는 사람들, 세번째
Waveon Team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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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웨이브온을 소개합니다! 풀스택 개발자, 성인님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웨이브온에서 일하고 있는 풀스택 개발자 김성인입니다. 다른 팀원 분들은 학구열이 뛰어나셔서 학교도 병행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도 많이 하시던데, 저는 웨이브온에 대한 애정으로 웨이브온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웃음) 개발을 한 지는 6-7년 정도 되었습니다.
웨이브온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유저와 직접 마주하는 웨이브온의 페이지들을 만들기도 하구요. 화면 뒤에서 일어나는 많은 기능들을 처리하기도 해요. 그러니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작업을 우선순위에 따라서 둘 다 맡아서 보고 있어요. 태스크의 우선순위 같은 경우에는 팀원 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정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웨이브온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계기가 있을까요?
원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늘 스타트업에서 개발을 맡아서 하고 싶었어요. 대기업이나 프로세스가 정형화되어 있는 곳들은 담당하는 업무가 정해져 있고, 그 이외의 일들을 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어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로 나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안에서도 하나의 화면만 담당한다거나..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폭이 좁죠. 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하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로 웨이브온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면접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또 능력 좋은 분들과 일하며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합류하게 되었어요.
멋진 계기인데요! (웃음) 웨이브온에서 일하며 기대했던 만큼 만족하고 계신가요?
그럼요.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저희 팀원 분들은 정말 척 하면 척 하고 알아들어요! (웃음) 개발 팀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를 맡고 계신 분들도 개발 외적으로 조언을 구하면 여러 방면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는 제가 가진 개발 지식들을 다방면으로 활용해서, 어떻게 하면 개발 프로세스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팀에 기여하려 노력 중이에요. 팀원 분들이 제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웃음)
아주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웃음) 처음 개발을 배우실 때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나요?
저는 원래 뭔가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모순적이지만 손재주는 없어요. 무언가를 직접 만들기에는 재주가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전공으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면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전공을 선택할 때도, 선택한 이후로도 고민 없이 후회하지 않고 일해왔어요. 더 나은 직종을 찾기도 어려울 것 같고, 지금 아주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웨이브온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처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처음 접한 분들이 쓰시기에도 어렵지 않은 툴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클릭 몇 번만에 웹사이트가 뚝딱 나오는, 그런 쉬운 툴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 태스크도 진행되고 있죠. 아직 갈 길이 많이 남긴 했지만, 저희 팀 모두 웨이브온 툴이 유저 분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시니어 개발자로서, 스타트업의 개발자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분들께 한마디 조언 남기신다면?
학교에서 배우는 개발과 실무에서 사용하는 개발은 다른 점이 많아요. 저도 학교를 졸업하고 실무로 들어가기 전에 국비 지원을 받아 학원을 다녔었는데요. 배우고 나서 보니 학교에서 배웠던 개발과 회사 실무에서 쓰게 되는 개발은 다르더라구요. 그 점을 인지하시고, 내가 개발 업무와 핏이 맞는지 깊은 고민과 확인을 하신 다음에 스타트업에 들어오시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스타트업의 장점은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이지만, 단점은 해야 하는 게 많다는 거예요. 요약하자면 약간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거? 그렇지만 많은 경험을 하고 싶고 또 회사에 큰 폭으로 기여를 하고 싶다면 스타트업이 좋은 선택지이죠.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