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생성형 AI, 이메일 마케팅에 적용해야하는 이유
Waveon Team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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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chatGPT로부터 화제가 된 AI 활용도는 빠르게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오늘날 비즈니스 경쟁 환경에서 마케터들에게 AI의 활용은 더 이상 생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허브스팟(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전문가 1,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AI 트렌드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마케터의 82%는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AI를 사용하는 마케터의 38%는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이메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메일은 비즈니스의 퍼널 전략에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AI를 활용하여 이메일 작성을 해야 하는 이유와 인기 있는 툴에 대해 소개합니다.
생성형 AI의 뜻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비디오와 같은 원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인공지능입니다.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패턴을 학습하고 해당 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출력을 생성합니다. 생성형 AI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신경망과 같은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입력 데이터와 유사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생성형 AI를 이메일 마케팅에 활용하는 이유
1. 시간 절약 및 효율
연구에 따르면 AI로 이메일을 작성할 때 마케터는 평균 3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매일 쏟아지는 메일에 회신해야 하는 경우, 생성형 AI는 이메일의 초안을 빠르게 생성하여 메일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대량의 이메일을 수신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AI 알고리즘이 이메일 내용을 분석하고 빠른 응답을 작성하거나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자동화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2. 일관성과 언어의 개선
이메일이 특정 지침이나 일관된 형식을 따라야 하는 경우 생성형 AI는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이메일 콘텐츠를 표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B2C 비즈니스에서 이메일의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오타와 같은 쓰기 오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고객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신뢰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3. 자동 서식 및 컨텍스트 인식
생성형 AI는 이메일의 컨텍스트를 인식하고 제목, 글머리 기호, 번호 매기기와 같은 적절한 서식을 적용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각적 호소력이 높은 이메일의 경우 CTA 전환율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개인화
고객들은 나의 관심사와 관련 없이 일괄적으로 발송된 대량 메일을 싫어합니다. 메일 제목에 고객의 이름이 들어가 있거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핵심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 경우 이메일을 열어볼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AI는 이메일을 수신하는 고객의 선호도, 행동 패턴, 과거의 상호 작용 등 특정 매개변수를 고려하여 더 개인화된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서비스 소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이미지, 비디오 등 광범위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생성형 AI는 무수히 많습니다. 오늘은 보다 이메일 작성에 유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툴을 소개해드립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Help me write’
Google I/O 2023 행사에서 CEO 순다르 피차이가 발표한 ‘Help me write’ 기능입니다. 명칭이 직관적이네요. 구글의 독자적인 AI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지메일, 구글밋, 구글닥스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메시지 작성이 필요한 작업에 도움을 줍니다.
Google I/O 데모에서는 이 ‘‘Help me write’ 기능을 활용하여 취소된 항공편에 대해 환불을 요청하는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는 것을 시연했습니다. AI는 기존에 항공사가 이메일로 보낸 바우처의 정보를 수집하여 초안을 빠르게 작성해냈고, 사람은 그저 조금 다듬기만 하면 되었죠.
‘Help me writer’ 기능은 3월부터 지메일 테스터 그룹이 먼저 사용해왔고, 6월에는 지메일 뿐만 아니라 스프레드시트와 프레젠테이션까지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GPT-4 기반의 업무 생산성 AI입니다. 웹브라우저 엣지에서 이용가능한데 주요 기능중 ‘작성’ 기능이 코파일럿의 핵심 기능입니다. 주제를 입력하고 어조, 형식, 길이 등을 지정해주면 이메일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작성된 초안은 ‘사이트 추가’를 눌러서 입력창에 바로 붙여넣기도 가능합니다.
노션 AI
Notion AI로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글을 다듬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노션에 업로드 되어 있는 기존 콘텐츠를 개선하고 싶거나 요약을 하거나 인사이트를 얻고 싶을 때 /AI를 입력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방대한 내용의 보고서를 이메일로 쓰거나 설득력이 필요한 제안 메일을 작성해야 할 경우, 글머리 기호 목록만 만들고 AI에게 ‘이 콘텐츠에 대해 문단을 작성해 줘’ 라거나 ‘프로세셔널한 어조로 수정해줘’라고 프롬프트를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ChatGPT와 유사하게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을 때 기본적인 아이디어나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 수도 있어요.
뤼튼 (wrtn)
뤼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생성형 AI 서비스 입니다. 글쓰기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ChatGPT에 이어 인지도와 활용도가 높습니다. 업무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툴에 키워드만 입력하면 다양한 포맷의 초안글 생성이 가능합니다. 영문 이메일 작성 기능도 추가되어 핵심 키워드만 제공하면 자동으로 영어 이메일도 쓸 수 있고요. 최근에는 네이버 하이퍼크로바와 GPT-4를 결합한 챗봇 ‘챗 뤼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AI와 함께 작성한 이메일의 성과가 궁금하다면
생성형 AI로 이메일 작성의 효율과 마케팅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케터들의 판단과 개입이 필요한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AI는 기계적이고 알고리즘에 기반한 반응형이자 좁은 지능의 AI이기 때문이죠. 이메일 마케팅의 성과 측정과 분석이 보다 디테일하게 이루어진다면, AI를 활용한 이메일 업무에 긍정적 피드백이 될 것입니다. 웨이브온의 이메일 전환 개선툴은 유입부터 구매까지 고객 여정의 마지막 단계까지 추적하여 전환율을 측정합니다. 웨이브온의 이메일 풀퍼널 추적 노코드툴을 활용해보세요!